- 공공건축 건축기획 이해도 향상, 건축사와 원활한 소통
- 경남지역 건축사 역량강화, 효율적인 기획보고서 작성 관련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 건축사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81호관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남도 공공건축 기획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건축사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건축사 180명과 건축사무소 소속 건축가 60명, 총 24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령」 개정(22.6.8.)으로 모든 건축사가 기획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건축기획이 건축사의 새로운 업무영역으로 확대됐다. 경험 부족으로 사업계획 보완이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개선하고자, 공공건축 기획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획보고서 작성 시 유의 사항을 전달해 사전검토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남지역 건축사의 기획업무 참여와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건축사 실무교육 중 자기개발교육으로 인정돼 건축사의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와 건축사 간의 소통으로 건축기획 품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는 공공건축 기획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고민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는 건축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민관이 협력하여 경상남도의 품격 있는 건축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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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