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지공간 조성·관리에 기여한 개인, 봉사단체 등 유공자 발굴 시상
- 7월 11일까지 도 산림휴양과 및 시군 산림녹지부서로 신청
- 푸른경남상 3개 부문 시상(녹지공간 조성, 관리, 자율참여)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도내에서 녹지조성과 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수상 대상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푸른경남상’은 도내 녹지 공간의 확충, 산림 및 도시숲 조성, 생활권 녹지 개선, 환경보전 활동 등에서 헌신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경상남도가 2001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녹지조성 및 관리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학교 등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추천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청 산림휴양과 및 시군 산림녹지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푸른경남상은 ▲질 높은 녹지환경 조성에 참여한 ‘조성’ 부문 ▲조성된 녹지를 쾌적하게 관리한 ‘관리’ 부문 ▲자발적으로 녹지조성과 관리에 동참한 ‘자율참여’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대상자 신청서를 접수 받아 부문별로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는 현장 실사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25년 8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푸른경남상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조명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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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