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관 합동 현수막 청정거리 캠페인 실시! 안전한 보행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


경남도, 민관 합동 현수막 청정거리 캠페인 실시!
안전한 보행환경과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
- 10일 의령우체국 일원서 합동 캠페인... 540m 구간 현수막 게첨 금지
- 깨끗한 거리 조성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확산에 앞장
경상남도와 의령군,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는 무분별한 현수막 게첨 방지와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10일 의령우체국 일원에서 '현수막 청정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경남도 건축과장, 의령군 부군수,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장ㆍ의령군 지부장ㆍ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현수막 청정거리로 지정된 의령군청 사거리에서 충익사 입구까지 총 540m 구간에서 주민들에게 현수막 청정거리의 취지와 운영 방법을 설명하고, 현수막 부착 시 지정 게시대 이용 등을 안내했다.
청정거리에서는 원칙적으로 모든 현수막을 걸 수 없으나, 교통이나 긴급사고 안내 등 공익 목적의 현수막은 예외로 허용된다.
의령군에 거주하는 박○○씨는 "그동안 무분별하게 걸린 현수막 때문에 거리가 어수선하고 지저분해 보였는데, 청정거리가 도입되어 훨씬 깨끗하고 쾌적해질 것 같다"며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김성덕 도 건축과장은 "현수막 청정거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위한 주요 정책"이라며 "의령군을 포함해 도내 18개 시군에서 청정거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경남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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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