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설봄화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전 신축 현장 방문

-장애인의 자립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축하 및 격려-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은 2일 지역 장애인들의 직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재활을 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설봄화반’ 이전 신축(동읍 의창대로 421번길 18-4) 현장을 방문하여 축하의 말씀을 전달하고 종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봄화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근로 능력이 낮은 장애인 18명이 떡, 강정 등을 생산, 포장하는 작업에 참여하도록 하여 장애인 소득 수준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써 자활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선정으로 추진됐고 지난 2020년 1월에 신축 이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2월 준공 절차를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7억여원(국·도비)를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18.39㎡(156평)를 건립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넓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산업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상담실, 프로그램실,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여 기여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많은 발전을 기원하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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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