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찾아가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농어촌 지역민 문화갈증 해소와 소통의 장 마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다가오는 11일, 29일 농어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창구 동읍 석산마을 도봉서원과 진북면 예곡마을 봉산재 일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예술인 참여공연, 옛 마을 사진전,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전시 시작 전 관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요원 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농어촌 지역 서원과 재실 등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지난 5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총 10회를 개최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재)경남정보사회연구소와 협업으로 운영하며 지난 5월부터 “마을을 기록하고 기억하다-포토갤러리, 이바구 마실” 등 행사 준비를 위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매주 마련하고 있다.

7월에는 의창구 대산면 유청마을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로 지친 농어촌 지역민에게 문화예술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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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