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다리, 날개를 달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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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걷기가 보약, 사랑의 골드카” 사업 실시 -

2021. 6. 11.(금)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수성, 박종헌) 특화사업인“걷기가 보약, 사랑의 골드카”사업을 실시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19세대에 노인활동보조기 19대를 전달하였다.

“걷기가 보약, 사랑의 골드카”사업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 노인인구 대부분이 노인성질환인 관절염 등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자 2020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21년도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예산과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익사업 기금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실시하였다.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받은 김OO님은“실버카를 구입할 여력이 되지 않아 유모차를 밀고 다녀 불편함이 많았는데, 실버카를 지원해 주어 마음 놓고 동네 마실을 다닐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유모차를 노인활동보조기 대신 사용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해줄 수 있어 기쁘다. 노인활동보조기를 이용하여 이웃 왕래에 도움이 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넓혀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수성 도산면장은“관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듬뿍 나눠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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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