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2021 독서아카데미’ 운영



 6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15회 대면으로 운영

- 애플 인문학당 안상헌 대표, 코로나시대 소외와 고립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의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정연두)은 6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2021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강연 지원사업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이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강연은 ‘철학,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힘!’이라는 주제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직장인들도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경남대표도서관 2021 독서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소외와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플라톤의 ‘소트라테스의 변명’, 알랭 바디우의 ‘참된 삶’ 등 고전과 근현대의 다양한 철학도서와 연계하여 자기 철학을 모색하고 내면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초빙 강사는 독서, 인문학,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인 안상헌 작가로 책읽기의 소중함과 공부의 즐거움을 알리는 일과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 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치게 친절한 철학』,『새로운 공부가 온다』,『청춘의 인문학』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6월 29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gyeongnam.go.kr) 또는 전화(055-254-4836)로 신청 가능하며, 강좌의 구체적인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과 마음을 철학으로 극복하고 내면의 힘을 키워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대표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권윤지 주무관(055-254-483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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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