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초 민화 명장’ 담진 김경애 작품전 개최

7월 의창아트갤러리, ‘붓끝에서 노닐다’ 나눔전 창작민화 14점 선보여

, ‘경남 최초 민화 명장’ 담진 김경애 작품전 개최

7월 의창아트갤러리, ‘붓끝에서 노닐다’ 나눔전 창작민화 14점 선보여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7월 한 달간 의창구청 1층 의창아트갤러리에서 담진 김경애 작가의 『붓끝에서 노닐다』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 ‘붓끝에서 노닐다’는 궁중 장식화와 창작민화를 주제로 한국의 멋과 낭만을 담은 민화 채색화 14점을 전시한다. 민화는 조선시대의 민예적인 그림으로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말한다.

경남 최초 민화 명장 김경애 작가는 대한민국 전통민화명장 전예제19-157호이자 한국 예술문화 명인 제13-1126-32호, 궁중장식화 18-1호로서 개인전 6회, 그룹전 400여회를 개최하였으며, 제19회 김삿갓 문화제 전국 민화 공모전에서 창작최우수상, 제8회 2013 문화예술축제 한중친선 국제대회 대상, 한민족 전통문화회 정선아리랑 서화대전 아리랑상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는 자랑스러운 지역 예술인이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최고의 민화 명장과 함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쁜 소식을 기원하는 까치와 호랑이를 소재로 한 민화 작품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아트갤러리는 유화, 서양화, 한국화, 서각 등 매월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어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부담 없이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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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