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주거개선
화개골 중증장애인에 깨끗한 보금자리 제공
장애인 주거개선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사례관리 일환 상덕마을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최근 3일간 화개면에 사는 장애인 가정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사례관리사업 일환으로 화개면 상덕마을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 의류 세탁, 화장실 온수기 설치, 방문 교체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그동안 온수시설이 없어 추운 겨울에도 냉수로 세면 및 샤워를 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됐으나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따뜻한 공간에서 온수로 샤워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다.
그리고 쓰레기 수거와 청소, 의류 및 이불 세탁 등에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의 알프스봉사단(단장 장수남)과 화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점례), 하동읍자원봉사협의회(회장 허예선) 회원들이 동참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성애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작은 손길을 모아 구슬땀을 흘린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하동군과 함께 지역 내 장애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 중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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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