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회 증편 이어 추가로 평일 24→28회, 주말 32→34회
경전선 KTX 8월 1일부터 추가 증편…고속철도 서비스 향상 기대
8월 1일부터 경전선 KTX의 운행횟수가 평일은 24회에서 28회, 주말은 32회에서 34회로 증편된다. 지난 2019년 4회 증편이 이어 추가로 증편된 것으로, 앞으로 창원시민들을 위한 고속철도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4회 증편 이어 추가로 평일 24→28회, 주말 32→34회
8월 1일부터 경전선 KTX의 운행횟수가 평일은 24회에서 28회, 주말은 32회에서 34회로 증편된다. 지난 2019년 4회 증편이 이어 추가로 증편된 것으로, 앞으로 창원시민들을 위한 고속철도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선 KTX는 주말 기준으로 2019년 9월 28회에서 32회(상ㆍ하행 각 16회)로 4회 증편된데 이어 이번에 2회가 추가로 증편되면서 8월 1일부터는 총34회(하행 18회, 상행16회) 운행된다. 평일에는 24회에서 28회(상ㆍ하행 각 14회)로 4회 증편 운행되면서 하루 이용객 1만 명의 16% 수준인 1640석의 좌석이 추가로 확보돼 그동안 열차부족으로 입석까지 매진되는 상황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선 KTX 증편 운행은 창원시가 시민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를 수없이 오가며 끈질긴 건의와 협의로 일궈낸 결과다. 뿐만 아니라 고속철도 이용객의 특성, 시간대별 혼잡도, 부족한 고속열차의 확보방안까지 객관적 근거와 구체적인 대안까지 마련해 건의함으로써, 단순히 운행횟수만 증가되는 수준을 넘어 창원중앙역 추가 정차, 평일 오후시간대 운행간격 단축, 혼잡시간대 좌석수 증가 등 시민들의 직접적인 불편사항이 대폭 개선됐다.
창원시는 이번 KTX 증편과 더불어 앞으로 수서행 고속철도 유치와 동대구~창원 간 고속화 등을 통해 근본적인 철도서비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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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