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차관, 정신재활시설 방역 현장 점검(7.23.)
□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7월 23일(금) 오후 5시 30분 송파어우러기(서울 송파구 소재 정신재활시설)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이번 현장방문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정신질환자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 정신재활시설 : 정신질환자 또는 정신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의 사회적응을 위한 각종 훈련과 생활지도를 하는 시설
(생활 235개소, 이용 132개소 등 총 348개소(중복 19개소 제외), ’20년 기준)
□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송파어우라기 홍재현 원장 등 시설 관계자, 서울 송파구 보건담당자, 보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회복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방역 대응 지침을 숙지하고 제대로 준수하는지 등을 점검하였다.
□ 정신재활시설은 그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최근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 정신재활시설 누적 발생 현황(7.20일 기준) : 총 15명 (종사자 8명, 이용자 6명, 수련생 1명)
○ 정신의료기관·정신재활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와 거주 목적의 생활시설 입소자에 대해 올해 상반기 감염관리 취약시설 우선 접종에 따라 예방접종이 실시되었으나,
* 정신요양 및 재활시설 종사자 예방접종 대상 2,543명 중 접종에 동의한 2,496명 중 2,397명이 2차 예방접종 완료(96%) (‘21.7.17. 기준)
○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는 일반 국민의 접종 일정과 동일하게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만큼, 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이용자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 강도태 제2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 등을 활용하여 정신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중인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 정신재활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문자들의 철저한 감염 예방교육 및 증상 모니터링 실시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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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