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청장,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 당부

성산구청장,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해 깨끗한 시가지 조성 당부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실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하여 여름철 안전용품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성산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찜통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사명감을 가지고 깨끗한 시가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환경실무원들을 위해 레토르트 식품(즉석식품)인 삼계탕과 쿨토시 ‧ 쿨스카프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지는 못하고 레토르트 삼계탕 제품을 배부하여 현장에서 땀 흘리며 애써 주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였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여름 보양식을 드시면서 기력을 보충하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 내시기를 바라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당부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깨끗한 성산구 조성을 위해 수고하시는 환경실무원에게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 환경미화과는 환경실무원들을 위한 폭염대응대책을 수립하여 올 7월 초부터 무더위 작업효율이 떨어지는 시간대(12~14시)에는 야외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휴게시간을 늘려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왔으며 매년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쿨토시 등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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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