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태풍‘오마이스’북상에 따른 대책회의 개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부서별 대비상황 점검

의창구, 태풍‘오마이스’북상에 따른 대책회의 개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부서별 대비상황 점검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규종)는 23일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오마이스’가 계속 북상하여 오늘(23일) 밤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에는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어, 부서별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피해지역에는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논의하였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시의 최접점에서는 강도 ‘약’의 소형 태풍으로 예상되지만,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습 취약지역에 사전예찰을 실시하는 동시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매우 강한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위한 방안도 논의하였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과 계곡 및 하천 범람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곳은 주민회관 등에 주민들을 사전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고, 관내 지하차도 8개소에는 직원들을 고정배치하여 침수사고를 신속히 예방하도록 지시했다.

황규종 의창구청장은 “지금은 지난 주말 우리 지역에 많은 비가 온 것에 이어 태풍까지 지나가는 긴급상황으로, 전 부서에서는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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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