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멈춤’ 캠페인, 사례중심 카드뉴스로 동참합니다



- 도 소방본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잠깐 멈춤’ 캠페인 적극동참

- 영웅이 캐릭터를 활용, 가정·직장·모임 등 상황별 안전행동요령 카드뉴스 배포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도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도민의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위하여 ‘잠깐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에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및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감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만남·모임·이동 자제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나 확산세는 쉬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체 구급출동 46,651건, 이송 인원 48,355명 중 코로나 관련 이송 건수는 전체의 9.2%인 4,330건이며 이송 인원은 10.8%인 5,254명으로 적지 않은 소방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운영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월부터 구급차 등에 자석 현수막을 부착하여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및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소방하면 떠오르는 구급차의 안전 이미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 메시지를 결합하여 자연스러운 정책공감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실시했다.



이번 ‘잠깐 멈춤’ 캠페인에서도 소방의 이미지를 활용, 도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실행 가능한 안전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정, 직장, 모임 등 접촉 빈도가 높은 일상에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례별 잠깐 멈춤 행동요령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주 2회 씩 정기 배포한다. 해당 카드뉴스는 영웅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도민의 안전공감 및 정책 친밀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행동방법을 명시하여 생활 속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제작된 카드뉴스는 경남소방본부 및 시군구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적극 배포하여 누구나 쉽고 편하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요령을 배우고 캠페인에 자율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조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쉽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은 잠깐 멈춤이다”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을 적극 알리고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이 먼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