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회식문화, 성산구 세무과“화상미팅 한마음MT”

코로나가 바꾼 회식문화, 성산구 세무과“화상미팅 한마음MT”

창원시 성산구 세무과(과장 이영란)은 지난 15일 저녁, 지방세관련 민원처리와 코로나19로 인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화상미팅 한마음MT”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발령받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원들과 소통치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평소 신뢰받는 창원시 세무행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여러가지 현장 근무등으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화상회의 앱을 통한 ‘화상미팅 한마음MT’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한 20명의 직원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자택 등 자유로운 장소에서 치킨을 먹으며 화상을 통해 평소 나눌 수 없는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직원들은 “처음하는 온라인 회식에 다들 어색해 하였으나, 집에서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 외에 취미 활동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자연스러워졌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영란 세무과장은 “코로나19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없는데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니 온라인 회식 또한 위드 코로나시대에 새로운 문화가 되는 작은 변화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말로만 하는 변화, 혁신, 소통이 아니라 실제 조직문화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바꾸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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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