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 경기 무관중 개최 결정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 경기 무관중 개최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개회식과 폐회식을 취소하고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러 다수 인원이 모이는 기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입니다.

선수와 지원인력의 대회 참가도 최소화 됩니다.

참가 등록자는 모두 사전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아야 하며 대회 기간 중 추가 검사를 통해 음성 여부를 재차 확인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방역을 최우선으로 대회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선수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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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