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장년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행복동산’ 전국 최고 수준 강당 건립


- 함안군, 청장년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행복동산’-
전국 최고 수준 강당 건립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청장년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행복동산’에 주간보호 시설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강당을 지난 6월 15일 준공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뤘던 강당 개소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2012년 개소한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행복동산’은 당시 폐교를 매입하여 프로그램과 상담실, 사무실을 갖추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경남도내에선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주간보호 시설로는 함안군과 하동군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시설이다.

개소 9년이 경과되면서 이용인원 증가와 시설 노후로 시설개선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2020년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기금 배분사업에 응모하여 복권기금 7억을 확보하고, 군비 6억을 추가로 투입하여 연면적 380,32㎥ 지상 1층 규모의 강당을 건립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행복동산 강당 건립으로 청장년 발달장애인의 단순 돌봄 기능을 넘어 개인별 특성에 맞춰 활동적인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용자와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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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