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나눔, 취약계층 주거개선 재능기부


하동군 청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암나눔, 시목마을 어르신 마루 수선 등

하동군 청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이호·이명준) ‘청암나눔’은 관내 어려운 세대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암나눔은 청암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목공·토목·설비·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암나눔은 지난 28일 관내 시목마을 박모(72)씨 집을 방문해 부서진 나무 마루를 수선하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도 교체했다.

박씨는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살면서 그동안 집 주변에 손이 미치지 못해 잡목과 잡초가 우거져 있었는데 청암나눔의 봉사활동으로 깔끔하게 정비돼 정말 감사하고 살맛이 난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명준 공동위원장은 “청암나눔이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이호 면장은 “어려운 면민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행복한 청암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청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