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마음나눔’실시
-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창원교육지원청, 소통과 공감의 가정
‘우리가족 마음나눔’실시
-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자녀를 둔 가족(8가정)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마음나눔」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가족별로 활동장소를 배정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잘 지키도록 하여 안전하게 참여하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가계도를 그리며 상담사와 함께 상담목표를 설정하였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형제자매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가족의 갈등을 해소하고 유대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C씨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늘어 가족간 갈등과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 심리적 안정감과 유대관계를 회복하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이명주 초등교육과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장애학생 양육에 열의를 보이는 부모님들을 응원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역량과 학생의 심신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다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의 힘으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2018년부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 상황에 맞춘 개별상담 및 소규모 활동 등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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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