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복지증진대회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 진해JK컨벤션에서 ‘제21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복지증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마음복지증진대회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 주관으로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과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단체, 장애인복지 유공 수상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접종 완료자와 PCR 음성 확인자만 입장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과 감사패 전달식, 한마당공연 및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자긍심을 북돋우고 함께 만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 김태한 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사회참여 의지를 드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언제나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여러분과 가족분들을 응원하며, 장애로 인한 불편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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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