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전 경상남도여성지도자협의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1백만원 지원
- 도내 취약계층 의료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사용 예정
경상남도는 김영희 전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이 도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백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이∙취임식 중에 진행된 기탁식은 김현미 도 여성정책과장과 김영희 전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그리고 신희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 팀장 등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김 전 회장의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취약계층 의료비 및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여성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98년부터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비를 지원하여 도내 4개 대학에 개설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의 수료생들로 구성되어 지역 사회와 경남도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차세대 여성리더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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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