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동 ㈜소계상사, 백미 200포 기탁으로 통큰 이웃사랑 실천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훈훈한 나눔 활동

의창동 ㈜소계상사, 백미 200포 기탁으로 통큰 이웃사랑 실천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훈훈한 나눔 활동

의창구 의창동(동장 장현숙)은 1월27일 ㈜소계상사에서 설을 맞아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소계상사(대표 신미선)는 2017년부터 추석 및 설 명절마다 백미를 의창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백미 10kg 1350포를 기탁하고 있다. 신미선 ㈜소계상사 대표는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채 지난 6년간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묵묵히 독지가의 길을 걸어왔으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기탁을 하여 지역사회의 이웃돕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현숙 의창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위의 이웃을 위해 수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잊지 않으시는 ㈜소계상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백미는 고마운 마음과 함께 설에 더욱더 외로움을 느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계상사는 2004년 4월에 설립되어 의창동에 본사를 두고 통영에 지사를 둔 재생용 재료를 수집하고 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이와 같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선행에 창원시는 2018년 사회공원(이웃돕기) 유공 감사패를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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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