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청각장애인용 시각 화재경보기 보급

산청소방서, 청각장애인용 시각 화재경보기 보급

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관내 중증 청각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청각장애인용 시각 화재경보기를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각 화재경보기는 화재 감지 시 경보음과 알림 멘트가 나오는 단독경보형감지기에 투광봉을 추가해 붉은 빛이 발광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청각장애인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이번 보급 사업은 경상남도소방본부와 경남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안전+나눔지킴이’ 사업 모금액으로 진행되며 산청군에 등록된 청각장애인 553명 중 심한 장애를 가진 30가구를 대상으로 보급한다. 김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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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