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타취약계층에게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 지원
-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1인당 2개 지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구매 부담 완화와 자율적인 선제검사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감염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지원하는 가운데 28일부터 중증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증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기 지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제외)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검사키트 1인당 2개(2주간 1회분)를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니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지참, 장애인활동지원사(중증장애인)는 신분증 및 활동지원급여 이용 계약서, 활동지원급여 상호협력 동의서를 지참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자가진단키트 무상지원으로 감염 취약계층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어린이집 영유아, 임신부, 사회복지시설 이용 노인·아동·장애인 등 우선지원대상 52,024명에게 532,060개의 신속항원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하였으며
향후 어린이집 영유아·교사, 기타취약계층, 감염취약시설 또는 대상자에게 178,212개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신부는 오는 31일까지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자가진단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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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