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장애인 야구교실 개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장애인 야구교실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 야구로 소통하고 화합의 시간 가져


창원특례시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회장 박성호)가 16일 오전 10시 창원88올림픽공원야구장에서 ‘2022년 창원시 장애인 야구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창원시 장애인 야구교실은 지역사회 야구지도자와 선수들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연계한 야구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여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야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와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정엽) 주관으로 지역사회 야구지도자, 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행사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의 참여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도 창원특례시 출범과 함께 복지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며, 장애가 불편하지 않고 누구나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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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