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석연, 이하 남해장복)은 남해군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조명기기 전체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남해장복은 2008년 개관하여 세월이 경과함에 따라 시설물이 노후화 되고 있으며, 특히 실내 조명기구의 조도가 낮아 프로그램 진행 및 사무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일반 형광등은 LED등에 비해 수명이 짧아 형광램프 교체에 따른 부품 비용 증가와 폐형광램프 처분에 대한 어려움 등 유지관리 측면에서 단점이 많았다. 또한, 다소 어두운 공간은 프로그램 참여 이용자들의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을 유발하고 있었으며, 사무실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직원들도 눈 피로도에 따른 시력 저하를 호소하고 있었기에 조명 시설 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변석연 관장은 “먼저 LED등 교체를 지원해주신 남해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LED등 교체 공사를 통한 조도의 향상에 따라 안락하고 화사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층 밝아진 조명은 이용자의 심리적·정신적 안정은 물론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매월 정기적인 안전 점검 실시할 예정이며, 하자 발생 시 조명 업체와 신속하고 안전한 정비를 실시하여 이용자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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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