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특별 안전 점검 실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에서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의창구 내 장애아 전문·통합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창원시 관내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장애아동 실종(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며, 보육교사 배치기준, 보육실 등 실내 외 공간 안전상태 및 출입문 통제장치 등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의창구는 위반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와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중대 위반사항 적발 기관 등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로 인해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어린이집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안감 해소는 물론 불미스러운 일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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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