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들 ‘아름다운 도전’

경남장애인기능대회 139명 참가

경남 장애인들 ‘아름다운 도전’


경남장애인기능대회 139명 참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열린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


경남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한 2022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마무리됐다.


경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도내 우수한 기능장애인을 발굴해 직업안정을 도모하고 기능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창원문성대학교, 대한안마사협회 경남지부 등 4개 경기장에서 직종별로 경기가 열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참여가 제한이 많았는데 올해는 보다 많은 직종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활용능력 등 26개 직종에서 139명 선수가 참가했다.

종목별 우승자는 △가구제작 김종인 △목공예 기영화 △시각디자인 김현준 △양복 이종수 △양장 오승은 △워드프로세서 남현주 등이다.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2급 실기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아울러 직종별 1~3위 입상자는 사전에 공지된 상금을 받게 된다.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선수는 실격 제외 각 5만원의 장려금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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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