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본격 가동
민·관·공 협업 협약 체결…"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29일 경마공원에서 부산·경남지역 문제해결 플랫폼과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송대영(중앙) 마사회 부경본부장이 최수영(왼쪽) 부산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왼쪽), 심인경 경남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오른쪽)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사회 부경본부 제공]
이날 협약식은 마사회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과 최수영 부산문제해결플랫폼 집행위원장, 심인경 경남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시민사회·공공기관·정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부산경남경마공원과 부산·경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4월부터 제안과제 공모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해결과제를 발굴해 이중 전문가 컨설팅, 발표심사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행의제 3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주민 조기정착 인프라 구축 △보호종료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송대영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사회 현안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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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