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청장,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실시

의창구청장,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실시

독립유공자 유족 애로사항 청취 및 위문품 전달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박주야)는 10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김상집의 손자인 김학성 댁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족 김학성 어르신은 “광복절에 잊지 않고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주야 의창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독립유공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상집 독립유공자는 1917년 대동청년당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1919년 함안군의 독립만세 시위행진 때 선두에서 만세 운동을 이끌다 체포되었다. 이후 인재를 양성하며 독립운동에 힘을 더하다 1939년 세상을 떠났으며 1992년 건국 포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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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