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사격, 창원 월드컵서 '메달 행진'…금메달 9개

한국 장애인 사격, 창원 월드컵서 '메달 행진'…금메달 9개

= 한국 장애인 사격 대표팀이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연일 메달 행진을 펼치고 있다.




기뻐하는 서훈태


한국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 중인 대회에서 22일에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하는 등 총 메달 24개(금 9·은 7·동 8)로 2위 프랑스(금 6·은 5), 3위 인도(금1·은2·동3)를 따돌리고 대회 종합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서훈태(경기도장애인사격연맹)는 R9 혼성 50m 소총 복사 SH2에서 247.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함께 출전한 김근수(광주광역시청)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종목 단체전에선 김근수-서훈태-임주현(경남장애인사격연맹)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R6 혼성 50m 소총 복사에선 김학선(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 동메달을 따냈으며, 김학선은 주성철(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심영집(강릉시청)과 단체전 은메달도 합작했다.

경기가 2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은 23일 P1 10m 남자 공기권총과 P2 10m 여자 공기권총에서도 금빛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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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