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남해장복)은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진행되지 못하였던 “하나로 캠프”를 거제도 일원에서 8월 18일-19일 양일간 개최 하였다고 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국타이어 나눔 재단 “희망 버스”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캠프 진행을 위한 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남해군에서 공모한 “장애인복지 보조분야 보조사업-하나로 캠프”에 신청하여 선정됨에 따라 군 지원금과 복지관 자체 예산으로 장애인 및 인솔자 포함 총 42명이 거제도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였다고 한다.
1일차에는 소노캄 거제 오션어드벤처에서 물놀이를 하였으며, 펜션 내 다목적 실에서 장기자랑을 하는 시간하였으며. 2일차에는 매미성과 칠전량 해전공원을 구경하며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을 벗어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진행된 만큼 복지관 관계자는 캠프 전 체온 체크 및 캠프 진행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및 건강 관리에 신경써 진행하였다고 한다.
송수성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관 운영에 신경쓰겠다고 말하며, 장애인이 살기좋은 남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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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