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진해구 덕산동 관음사, 추석맞이 사랑의 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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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진해구 덕산동(동장 이지영)은 관음사(주지 오경자)에서 지난 2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박스, 김 3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덕산동 관음사 주지 오경자는 “경기침체 및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시기에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덕산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선행을 실천해주시는 관음사 주지 스님에게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저소득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음사에서는 덕산동에 백미. 라면 등 사랑의 물품을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어 나눔문화 실천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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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