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우리가 함께 지켜요’

의창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우리가 함께 지켜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로 알기 순회 교육-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박주야)는 26일 의창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통장 7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의창구 가정복지과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의창구 전 읍면동을 찾아가 구민과 직접 대면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홍보 및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앞 이중주차, 빗금 면 침범 등 위반행위가 아닌 것으로 혼동하기 쉬운 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에는 ‘장애인 주차 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 가능하며, ▲불법 주·정차 10만 원,▲진·출입 방해, 물건 적치 등 주차방해 50만 원, ▲주차 가능 표지의 위·변조 등 부당 사용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서인 의창구 가정복지과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시작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보듬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따뜻한 복지 도시 창원으로 거듭날 때”라고 말했다.

의창구 가정복지과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해 7월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의창구 전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계도활동 및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장애인주차권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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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