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지역 장애인시설서 ‘CEO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25일 경남 진주시 수곡면 사랑그림 숲에서 김회천 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25일 경남 진주시 수곡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에서 CEO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봉사단은 시설 내 텃밭에 유채꽃 파종, 잔디 깎기, 나무 가지치기 작업 등 일손 부족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시설 곳곳을 꼼꼼히 관리했다. 또 사랑 그림 숲에서 재배 중인 호박을 다듬고 국화꽃 화분 심기 등의 활동도 함께했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회천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KOEN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40명씩 KOEN 대학생봉사단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이들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대상 학습지도, 농촌지역 일손돕기, 마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사랑그림숲은 진주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장애인 직업재활사업, 인근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판매사업, 어린이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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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