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18주년 기념식·복지증진대회 개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 18주년 기념식·복지증진대회 개최


▲ /창원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태한)는 25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주년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창원시에 소속된 장애인단체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해 창원시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장애인복지유공자 표창수여,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한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창원의 대표 장애인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가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서 힘쓰고 계신 김태한 회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오늘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가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어 장애인 회원 및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의 도모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도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나아가 장애가 개인의 몫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보듬는 행복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