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기획전·장애인 인식개선 그림공모전
경남 산청군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신안면 작은영화관에서 '2022 기획전'을 운영한다.
▲ '2022 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영화진흥위원회 주최, ㈜제이티미디어(JT)·한국작은영화관협회 주관으로 마련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6개 부문 14편의 영화가 29회 상영된다. 영화와 연계된 2회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먼저'가족이라는 세상'부문에서는 아네트 베닝 주연의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며느리들의 통쾌한 반란 '큰엄마의 미친봉고' 등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영화관의 초대'에서는 '어 굿 맨', '오마주' 등 화제작이 선보인다. 성장하는 주인공을 통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도전하는 청춘'에서는 무쇠팔 최동원을 기억하는 '1984 최동원'과 '불도저에 탄 소녀' 등이 상영된다.
이번 기획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산엔청복지관, 장애인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성황
▲ 저학년부 최우수상을 받은 손다현(도산초 3학년) 학생 작품 [산청군 제공]
산엔청복지관이 주관한 제4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청군 초·중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전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 유발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전문가를 포하한 4인의 심사단은 최우수상에 김보민(산청초 5학년)·손다현(도산초 3학년) 학생을 선정,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에 외에 우수상(산엔청복지관장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27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돌아갔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에 비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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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