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체육지도자 직무연수 개최
우수사례 공모전 남해군 최우수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주시 일원에서 경남지역 1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군별 우수사례발표를 비롯해 응급처치교육, 론볼, 스크린골프 실기 등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남해군장애인체육회(최원용 지도자)가 최우수, 김해시장애인체육회(하정수 지도자)가 우수, 양산시장애인체육회(이승우 지도자)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직무연수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지도법을 장애인에게 전달·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은 “장애인에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문보근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의 노력이 장애인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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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