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차량구입비 기증식’ 가져
-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차량구입비 4,056만 원 기탁
-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내 노후차량 교체…장애인 복지증진 기대
경상남도는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이 경상남도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노후차량 교체를 위한 차량구입비(4,056만 원)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5일 오후 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병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장, 이성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탁금은 장병석 고문의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장애인보조기기인 휠체어, 전동휠체어 등 수리를 위해 운용 중인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센터 이동 차량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 아너 소사이어티 :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차량구입비를 기증받게 된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 편의증진사업, 보조기기 방문 수리, 장애인 이동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탁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이 장애인 이동편의 및 복지증진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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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