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생물다양성 보전 민관산학 협력활동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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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기업 동참, 3차 업무협약 체결
- 2022년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활동 성과 공유 및 우수참가자 시상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민‧관‧산‧학 3차 협약식과 2022년 협력활동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2개 기업이 동참 의사를 밝혀 총 13개 기관으로 민‧관‧산‧학 협의회 구성을 확대하고,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시민생물조사단 활동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생물조사단, 강사단, 협약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협약식에는 창원시 조명래 제2부시장과 현대로템㈜ 정보근 생산본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경원 창원1사업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에서 협약기관에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추가된 2개 기업에서는 기업구성원과 가족들의 자연생태 모니터링 참여와 생물종 보호사업 재정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본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관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원대학교LINC+사업단,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창원YMCA, 경남양서류네트워크, BNK경남은행, 해성디에스, ㈜무학, 현대위아㈜, 덴소코리아㈜ 11개 기관에서 13개 기관으로 확대되어 시민 중심의 자연생태계 보전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민‧관‧산‧학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2022년 창원 도심하천 생태모니터링 발표와 시민생물조사단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그동안의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참가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였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우리 시 생태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시민생물조사단과 기업 가족의 자발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생물다양성을 귀중한 자원으로 인식하고 민‧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가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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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