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인의 밤` 따뜻한 위로 자리

장애인 `체육인의 밤` 따뜻한 위로 자리

김석기 부시장 등 200명 참석
선수 등 21명에게 표창ㆍ공로패


지난 13일 `김해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끝난 후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3일 `김해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끝난 후 김석기 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라페스타 뷔페에서 2022년을 마감하는 `김해시장애인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석기 김해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선수,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선수, 우수지도자, 꿈나무 선수 등 21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 등을 수상했다.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3년 도내 최초로 출범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지도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41개(금 9, 은 17, 동 15)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종합준우승,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슐런 1위, 볼링 2위, 플로어볼 단체 3위, 수영 종목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 수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김해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시 장애인체육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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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