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학교' 시상

창원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학교' 시상



마산중앙초·해운초·완월초, 학교운영지원과
시상품으로 사회적약자기업 생산 제품 지급


창원교육지원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 학교 및 우수 부서'에 지급할 시상품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22일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 학교, 1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학교 1위는 마산중앙초, 2위는 해운초등학교, 3위는 완월초등학교, 교육지원청 내 부서 1위는 학교운영지원과가 차지했으며, 시상품으로 사회적약자 기업 제품을 지급했다.

3개 우수학교는 2022년 12월 11일 기준 총 구매액(용역+물품)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액의 비율과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됐으며, ▲사물함 및 가구 구입 ▲조명기구 구입 ▲내부 대청소(방역) ▲책자 및 홍보자료 인쇄 등으로 이용 실적을 높였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학교 선정 및 시상품 지급 행사를 해오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담당부서인 교육재정과에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사회적약자기업제품 우선구매 계획'을 수립해 각 학교에 안내하고, 구매실적을 매월 분석해 실적이 저조한 학교(기관)에 구매를 독려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 2020년 교육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평가에서 전국 176개 지역교육청 중 1위(약 18억 원)를 했고, 2021년에는 17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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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교육재정과장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하는 청렴한 창원교육을 실현하고자, 2023년에도 공공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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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