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설연휴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백신접종 홍보
-동절기 추가접종 제고 및 집단감염 발생 선제적 예방 목적-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자체적으로 지난 4일부터 3주간 다가오는 설연휴를 대비하여 관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 점검은 마산회원구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 시설 22개소를 자체 조사한 결과,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현저히 낮거나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점검 필요성이 높은 6개소를 선별하여 ▲ 현행 방역 수칙 준수 여부 ▲ 설 연휴 의료 대응 체계 점검 ▲ 동절기 추가백신 접종 독려 ▲ 시설 이용자 등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체크하였다.
특히 다시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 되는 시기에 대비하여 시설 입소·이용 어르신의 추가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1월 중 접종 계획 및 접종을 독려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설 입소·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면회와 외출이 이루어지게 되면 동시에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 마산회원구는 선제적으로 자체적인 방역 점검을 통하여 설 연휴동안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각 시설에서도 어르신들이 가족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날 수 있도록 백신 접종을 최대한 독려해 주시고, 방역 수칙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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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