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내 위기대상에 대한 사례관리 사업 강화”

▲ 이장단회의 참여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남해장복)은 남해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2022년 조직개편을 통해 상담·사례지원팀을 신설하였으며, 남해군에서 공모한 “장애인 세대 사례관리 사업” 선정을 통해 전담 인력 채용과 체계적이고 면밀한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기존에 사례관리 사업은 사회복지사 1명이 타 사업과 함께 담당하였으나 현재는 상담·사례지원팀 사례관리 전담 인력을 포함한 2명의 사회복지사가 사례관리 사업만 전담하고 있으며, 2022년 1년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148곳의 마을을 방문하여, 169명의 장애인 및 취약계층 대상자발굴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연계 및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마을 단위로 찾아다니며 각 마을 이장, 마을주민들과의 면담, 마을회관 방문, 이장단 회의 등에 참여하여 사업의 취지와 지역 내 취약 계층에 대한 추천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어 본 사업을 진행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22년 남해군에서 공모한 “장애인 세대 사례관리 사업”은 긴급지원비로는 10개 읍․면사무소, 남해군 통합사례관리사와 연계하여 난방유 20가정, 의류지원 10명, 명절지원 15명, 물품지원 20명등을 30,450,000정도 지원하였다.
개인 및 세대의 특성과 취향에 맞는 긴급지원비를 실시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이 외에도 65세 이하 중증장애인에게 틀니지원, 중증 장애인 가정 보일러 교체, s-oil hope to yow(油) 캠폐인을 통해 취약계층 3명(조손 1명, 장애인 2명)에 각 50만씩 난방유 지원, 이랜드 복지재단 이랜드인큐베이팅 물품지원 2명, 세이브더칠드런 위기아동긴급지원 생계비 및 교육비지원 2가정, 우리손 나눔회 장학금 지급 1가정, 우양재단 먹거리 네트워크을 통해 먹거리 5가정 지원 등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대상들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을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주)은 “장애인 세대 사례관리 사업”을 지원해 주신 남해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역 내 위기대상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신 분들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 055)862-0012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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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