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채용 연계형 장애인 IT 교육 활동 '씨앗' 교육생 모집
소프트웨어 개발·경영사무지원 과정 모집
SK C&C,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교육생 모집 (SK C&C 제공)
SK (주)C&C는 채용연계형 청년 장애인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취업지원 활동이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과정'과 '경영사무지원 과정'이다.
합격생은 오는 2월부터 8월까지 과정별로 약 6개월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전문 교육을 받는다. 자격취득 교육도 진행된다.
'SW 개발자 과정'은 파이썬·자바 중심 기본 과정과 클라우드(가상 서버)를 활용한 심화 과정 등 2개반으로 운영된다.
'경영사무지원 과정'에서는 △전산회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PPT) △전산 회계 자격 취득 교육도 진행된다.
또 '씨앗'은 △사회성·스피치 역량 교육 △비즈니스 매니저 교육 △훈련 참여 수당 △원거리 훈련생 기숙사 △상해보험 가입 △판교역에서 통학차량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자는 '씨앗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SK쉴더스·FSK L&S·티빙 등 20여개 기업의 채용 전형에 맞춰 △SW 개발 △SW 테스트 △경영지원 △IT(정보기술) 사무지원 직무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면서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워크투게더 포털내 교육훈련정보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마감은 이달 30일까지다. SK C&C는 2월1일부터 2일까지 면접을 거쳐 같은달 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성한 SK C&C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은 "앞으로도 청년 장애인들이 ICT 전문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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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