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 설립 독려 논의
17~18일 가맹단체·시군지회 간담회
경남장애인체육회가 17~18일 가맹단체장 간담회와 시군장애인체육회(이하 시군지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각각 열고 올해 주요 체육일정과 가맹단체·시군지회의 요청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가 18일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18일 시군지회 사무국장 간담회에는 11개 시군지회 사무국장과 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시군지회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미설립 시군에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독려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장애인체육회 시군지회는 11개소이며,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올해 정원 42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설립 시군은 모두 7곳이며 이 가운데 밀양시는 올해 설립을 앞두고 있다. 각 시군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지도는 물론 장애인 건강 증진과 전문체육 발전에 필수적이다.
앞서 17일 가맹단체장 간담회에서는 가맹단체장·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장애인사이클연맹에 신규 가맹인증서를 전달했으며,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과 신규 선수 발굴·가맹단체 시군지회 설립 등을 논의했다.
한편, 가맹단체장·시군지회 사무국장 간담회에서 주요 건의사항은 선수발굴과 훈련비 지원 등 대부분 예산을 많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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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