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20명, 강원 동계장애인체전 참가
8일 컬링 사전경기 시작
종합 순위 10위 입성 도전
경남장애인체육회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8일 컬링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6일간 임원 8명·크로스컨트리 1명·컬링 7명(선수 5명·감독·코치 2명)·쇼트트랙 4명(선수 2명·감독·코치 2명) 등 선수단 20명이 참가한다.
경남 선수단은 전체 순위 10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크로스컨트리에는 하계종목 카누에서 활약하는 황승오(BNK경남은행)가 동계종목에 처음 출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컬링에는 지난 2020년 8월 창단한 창원시청 소속 실업팀이 금메달에 도전하며, 쇼트트랙에는 지적장애 선수 2명이 참가한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단장(사무처장)은 "선수단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며 "가장 중요한 안전에 유의하며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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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