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전영(社會福祉法人 全永, 대표이사 송대성) 이 수탁받아 운영중인 참좋은 보호작업장(시설장 최준영)이 2022년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참좋은 보호작업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현재 2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인증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복사용지(A4, A3)를 생산·판매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 제 42조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시설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12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이 참여하여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전반 등 6개 영역에 대해 A~F등급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참좋은 보호작업장은 평가 항목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A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2019년 평가 결과 대비 상승율이 전국 상위 3%에 포함되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참좋은 보호작업장 개관이래 최초의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사회복지법인 전영 수탁 이후 4년여 짧은 시간 동안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참좋은 보호작업장 최준영 시설장은 “「중증장애인의 취업의 장을 통한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쓴 장애인 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력의 성과이며, 참좋은 보호작업장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진주시와 사회복지법인 전영은 물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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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