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꿈 응원합니다…3년만에 경남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경남도청서 열린 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행사



장애인 꿈 응원합니다…3년만에 경남장애인생산품 전시판매 행사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전시·판매행사가 15일 경남도청 신관 옆 야외공간에서 열렸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물품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26곳과 경남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사무용지, 화장지류, 인쇄물, 문서파일류 등 사무용품은 물론 커피, 떡, 국수, 누비공예품, 특수마대, 조명기구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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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이날 행사가 장애인생산품 판매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생산시설 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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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남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본청과 소속기관의 구매유형별로 맞춤형 구매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합동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산청세계전통의학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엑스포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장애인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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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