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6월 개최
경남장애인체육회, 실무자 회의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통영시청에서 제26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 18개 시·군 관계자들과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인솔단체와 가맹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대회 참가 준비와 단체별 대회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당구, 럭비, 론볼 등 12개 개인종목과 게이트볼, 슐런, 육상 등 단체종목, 한궁, 후크볼 등 체험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총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8) 중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종목이 19개 종목으로 늘어나 더욱 다채로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곤 사무처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5일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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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